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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생활에서 재테크로의 전환: 현실적인 자산 모으기 전략 #부읽남TV QuickView

경제

by QuickViewer 2024. 8.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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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싸' 생활이 때로는 우리의 경제적 목표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람들과의 모임과 활동을 유지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자산을 모으는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재정적인 목표 설정: 35살에 집을 사거나 결혼하기

사연자님은 33세의 미혼 여성으로, 35세까지 6천만 원을 모아 결혼하거나 집을 사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월급의 80%인 200만 원을 저축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이는 상당히 도전적인 목표일 수 있지만, 꾸준한 계획과 절약 습관으로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

주요 지출 항목 분석

  1. 모임 회비와 경조사비: 친구들과의 모임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두세 번의 모임이 지속되면 지출이 상당히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모임 빈도를 줄이거나 회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석이 어려운 모임에 대해서는 정중히 거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 가족 관련 지출: 가족 모임 및 부모님 환갑, 칠순을 대비한 회비 역시 중요한 지출 항목입니다. 가족에게 지원하는 비용은 필요하긴 하지만, 재정적 목표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절충이 필요합니다. 가족 회비도 절약이 가능한 부분이라면, 적정 수준에서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보험료 및 비상금 관리: 비상금이 없는 상황에서 주식 매도를 통해 경조사를 해결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 역시 필수적인 항목이지만, 필요 이상의 보험 가입이 있다면 이를 정리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상금은 CMA 계좌 등을 통해 적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임 줄이기와 절약을 통한 자산 모으기

앞서 언급했듯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정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일정한 절약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의 모임은 과도할 수 있으며, 일정을 조정하거나 한 달에 한두 번으로 줄여도 충분히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임에서 술을 줄이고, 저렴한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주변에서 결혼을 시작하거나 자산을 모으기 시작한 친구들에 대한 '배신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필요한 것은 그들의 변화를 비난하기보다는 자신도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친구들 모임에서 자신이 빠질 때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일정 부분 회비를 절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금 확보와 재정 관리

비상금이 없어서 주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은 장기적인 자산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상금을 따로 관리하고, 주식과는 분리하여 안정적인 자금 관리가 필요합니다. CMA 계좌를 통해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하여 비상금을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축을 우선시하되 너무 높은 비율의 주식 투자는 지양해야 합니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해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적정한 균형 찾기

결국 중요한 것은 균형입니다. 사회적 활동과 경제적 목표 간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재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모임과 지출로 인해 저축이 어려워진다면, 장기적인 경제적 목표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모든 사회적 활동을 포기할 수는 없으므로, 어느 정도의 유연성을 유지하되 재정적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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