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드디어 신형 M4 칩을 탑재한 맥미니와 맥북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기존 맥의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가성비'를 강조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작은 폼팩터와 강력한 성능, 다양한 포트 지원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제품들입니다. 이 글에서는 신형 맥미니와 맥북 프로의 주요 특징과 성능, 그리고 주목할 만한 변화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의 맥미니가 인텔 기반 폼팩터에서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애플 실리콘에 최적화된 디자인의 등장은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번 신형 M4 맥미니는 길이 약 13cm로, 애플 TV보다 약간 큰 수준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이 작은 디자인 안에 전원부와 특이한 쿨링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바닥으로 공기가 들어가 전체를 냉각하고 배출하는 구조로 효율적인 쿨링이 가능해졌습니다.
새로운 맥미니는 전면 포트가 추가되어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유선 이어폰 잭을 전면에 배치해 작업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USB 3 Type-C 포트를 통해 자주 연결하는 기기를 손쉽게 탈착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썬더볼트 4 포트를 탑재하여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M4 프로 선택 시 썬더볼트 5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가장 저렴한 옵션에서도 기본 16GB 램이 제공되어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존의 8GB 램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작업과 멀티태스킹 성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 최대 32GB까지 램을 선택할 수 있고, 고성능 작업을 위해서는 최대 64GB 옵션이 제공됩니다.
14인치와 16인치 모델 모두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이 새롭게 추가되어 야외 작업 시 빛 반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 밝기 역시 기존의 600니트에서 1,000니트로 증가하여 실내외 모두에서 더욱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저조도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또한 최대 24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수명을 자랑해 이동 중에도 장시간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M4 Pro 옵션의 경우 최대 22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제공하여, 출퇴근길이나 장시간 외부에서 작업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맥북 프로 역시 썬더볼트 5 포트를 통해 더욱 빠른 데이터 전송과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HDMI 2.1과 썬더볼트 포트를 통해 최대 6K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며, 여러 모니터를 사용하는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옵션입니다.
신형 M4 맥미니와 맥북 프로에는 애플의 새로운 M4 및 M4 Pro 칩이 탑재되었습니다. 이 칩들은 최대 14코어 CPU와 20코어 GPU를 선택할 수 있어 고사양 작업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특히, 기존 M3 Pro와 비교했을 때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여 성능과 전력 소비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 결과, 성능이 높아졌음에도 배터리 수명은 더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신형 맥미니는 89만 원부터 시작하며, 교육용으로는 74만 원에 구매할 수 있어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맥북 프로는 기본 모델이 239만 원부터 시작하며, 고급 옵션을 선택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기본 사양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해 작업용 노트북으로 탁월한 선택입니다.
고급 옵션을 선택할 경우 램과 저장 공간 업그레이드 비용이 발생하지만, 기본 구성에서도 충분히 고성능을 누릴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특히 맥미니의 경우, 기본형만으로도 대부분의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어 '가성비' 측면에서 큰 매력이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신형 M4 맥미니와 맥북 프로는 애플의 '가성비' 혁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작은 폼팩터와 고성능 M4 칩, 다양한 포트와 확장성을 갖춘 이 제품들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입니다. 특히 맥미니는 데스크테리어에도 적합해, 예술적 감각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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